소변 거품이 계속된다면? 신장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소변을 보고 난 뒤 거품이 유난히 오래 남아 있으면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한두 번 정도는 소변 줄기가 세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 거품이 생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거품뇨가 반복되고 눈이나 발이 붓거나 피로감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장이 혈액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상태로, 신장 기능을 확인할 때 중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음식 하나로 신장 기능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평소 짜고 가공된 음식을 줄이고 부담이 적은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과자나 달콤한 디저트 대신 적당량을 간식으로 먹으면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생과일 그대로 먹거나 무가당 요거트에 조금 곁들이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다만 이미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식단 제한을 받고 있다면 과일 역시 정해진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쉬운 채소입니다.

짠 반찬이나 가공식품 비중을 줄이고 양배추 같은 채소를 식사에 넣으면 전체 식단의 나트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쌈이나 샐러드로 먹거나 살짝 쪄서 먹어도 좋습니다.

신장 건강에서는 특정 채소가 노폐물을 직접 빼주는 것보다 전체 식단을 덜 짜게 구성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3. 생선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고등어나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불포화지방도 들어 있어 기름진 가공육 대신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필요한 단백질 양이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신장질환을 진단받았다면 몸에 좋다고 많이 먹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비타민 C와 여러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짠 장아찌나 가공 반찬 대신 생채소를 곁들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아요.

색깔별 파프리카를 샐러드나 볶음에 넣으면 식단도 훨씬 다양해집니다.

다만 신장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는 채소 역시 자신의 칼륨 수치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달걀흰자

달걀흰자는 비교적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노른자까지 모두 먹는 달걀보다 인 함량을 줄이면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신장질환 식단에서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삶아서 샐러드에 넣거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해서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따로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거품뇨가 반복된다면 음식보다 검사부터 확인하세요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고 모두 신장질환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품뇨가 계속되고 눈 주변이나 발목이 붓거나 소변량이 달라진다면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거품이 몇 분 이상 남으면 무조건 단백뇨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에는 국물과 가공식품을 줄이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신장 건강은 특정 음식 하나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고 나트륨을 줄이며 자신의 신장 기능에 맞는 식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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