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마트와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감이죠.
아삭아삭한 단감부터 부드러운 홍시, 쫀득한 곶감까지 종류도 다양해요.
그런데 감을 단순히 달콤한 가을 간식으로만 생각했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감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단감은 사과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편이라 환절기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과일이에요.
오늘은 알고 먹으면 더 좋은 감 효능 5가지와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 기능을 챙겨줘요
감의 대표적인 영양소 중 하나는 비타민 C예요.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해요.
특히 단감은 사과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편이라 가을철 과일 간식으로 좋은 선택이에요.
다만 감의 품종과 익은 정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지므로 레몬보다 무조건 12배 많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루 과일 섭취량 안에서 다른 과일과 번갈아 즐기면 좋답니다.
베타카로틴이 눈과 점막 건강을 도와요
감의 선명한 주황색에는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가 들어 있어요.
그중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 A로 바뀌는 성분이에요.
비타민 A는 정상적인 시각 기능과 피부, 점막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특히 코와 목 같은 점막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필요한 영양소죠.
건조한 가을철에는 감처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아요.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 영양을 보충해요
감에는 탄닌을 비롯한 여러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요.
폴리페놀은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특성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어요.
특히 덜 익은 감에서 느껴지는 떫은맛은 탄닌과 관련이 있답니다.
탄닌은 감이 익어가는 과정에서 성질이 변하면서 떫은맛이 줄어들어요.
감에 들어 있는 다양한 식물성 성분은 균형 잡힌 식단에서 항산화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감을 먹는 것만으로 혈관 속 염증이 사라지거나 특정 질환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에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 건강에 좋아요
감에는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요.
식이섬유는 장에서 음식물이 이동하고 배변 활동이 이루어지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예요.
또한 식사 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감을 주스처럼 갈아 마시기보다 과일 그대로 씹어 먹으면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기 좋아요.
다만 떫은감이나 덜 익은 감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일부 사람에게 변비나 위장 불편이 생길 수 있어요.
잘 익은 감을 적당량 먹고 물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달콤한 간식 대신 활용하기 좋아요
감의 또 다른 장점은 별도의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다는 점이에요.
평소 과자나 달콤한 빵을 자주 먹는다면 간식으로 감을 선택해 보세요.
감에는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분과 함께 비타민,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요.
단감에 견과류를 조금 곁들이면 고소한 맛까지 더할 수 있죠.
다만 곶감은 수분이 줄어들면서 같은 무게당 당분과 열량이 높아지므로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단감·홍시·곶감,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감은 익은 정도와 가공 방식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져요.
단감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고, 홍시는 부드러워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아요.
곶감은 감을 말려 만든 식품이라 단맛이 진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죠.
평소 혈당을 관리하고 있다면 한 번에 먹는 양이 중요해요. 단감도 당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위장 기능이 약하거나 위석이 생긴 적이 있다면 떫은감의 과다 섭취를 피하는 편이 안전해요.
무엇보다 감은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지만 한 가지 과일만 많이 먹기보다 다양한 제철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아요.
을마다 무심코 먹던 감 한 개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는 걸 알면 제철 과일을 고르는 즐거움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아삭한 단감, 부드러운 홍시, 쫀득한 곶감 중 어떤 감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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