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르게 옆구리가 묵직하거나 소변 색이 붉게 변하면 걱정이 되기 마련이죠.
특히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신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기도 해요.
혈뇨나 지속적인 옆구리 통증처럼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신장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5가지와 병원에서 확인하는 검사 방법을 알아볼게요.
소변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혈뇨
신장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혈뇨예요.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소변 색이 분홍색이나 붉은색, 갈색으로 보일 수 있어요.
특히 통증 없이 혈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눈으로는 소변 색이 정상처럼 보여도 소변 검사에서 적혈구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다만 혈뇨는 요로감염이나 요로결석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소변에 피가 보인다면 한 번만 나타났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한쪽 옆구리가 계속 묵직하게 아플 때
허리나 옆구리가 아프면 근육통부터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옆구리나 등 뒤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신장암과 관련된 통증은 한쪽 옆구리에 지속적인 불편감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물론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근육통, 요로결석, 신장 감염 등으로 다양해요.
통증이 계속되거나 혈뇨, 발열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다이어트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들 때
식사량이나 운동량을 특별히 바꾸지 않았는데 몸무게가 계속 줄어든다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는 여러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요.
일부 신장암 환자에게도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이전과 비슷하게 생활하는데도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체중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도 확인해 의료진에게 설명하면 도움이 돼요.
쉬어도 피곤하고 원인 모를 열이 반복될 때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면 여러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빈혈이나 수면 부족, 갑상선 질환 등에서도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죠.
신장암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도 피로감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동반될 수 있어요.
다만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신장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어요.
피로가 오래 지속되면서 체중 감소나 혈뇨 같은 다른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배나 옆구리에서 평소 없던 덩어리가 만져질 때
배나 옆구리에서 이전에 없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진료가 필요해요.
신장암이 커진 경우 복부나 옆구리에서 종괴가 만져지기도 해요.
하지만 신장은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종양이 있어도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따라서 혹이 만져지지 않는다고 해서 신장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평소와 다른 덩어리가 느껴진다면 직접 반복해서 누르기보다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신장암이 의심될 때 어떤 검사를 받을까요?
신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볼 수 있어요.
먼저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가 있는지 확인하고, 혈액 검사로 신장 기능이나 빈혈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 복부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 같은 영상 검사를 진행하기도 해요.
검사 종류는 증상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CT를 촬영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소변에 피가 보이거나 옆구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심한 통증에 발열이 동반되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신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건강검진에서 소변 검사나 신장 관련 수치를 얼마나 꼼꼼하게 확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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