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효능 5가지, 가을철 챙겨 먹으면 좋은 이유


가을이 되면 토란국이나 토란조림을 찾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겉모습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식감은 훨씬 부드럽고 미끈한 편이라 국이나 조림에 넣으면 잘 어울려요.

토란은 그냥 제철 반찬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식이섬유와 칼륨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재료라 장 건강이나 부기가 신경 쓰일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입안이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어 손질법도 중요해요. 토란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배변 활동에 도움

토란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머금고 변의 부피를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변비가 있거나 배변이 불규칙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채소 섭취가 적은 날 토란국이나 토란조림을 곁들이면 식이섬유를 보충하기 좋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배가 더부룩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적당량부터 먹는 게 좋습니다.

2. 부기 관리에 도움

토란에는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예요.

평소 짠 음식을 자주 먹고 다음 날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면 토란처럼 칼륨이 들어 있는 식품을 식단에 넣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토란국을 너무 짜게 끓이면 의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간은 조금 싱겁게 하는 편이 좋아요.

3. 포만감 있는 식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토란은 익히면 부드럽지만 생각보다 든든한 편입니다.

국이나 조림에 넣으면 씹는 양이 늘고 포만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밥만 많이 먹기보다 토란과 단백질 반찬을 함께 구성하면 한 끼 식사를 좀 더 든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토란도 전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라 밥과 함께 너무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요.

4. 가을철 제철 식재료로 활용하기 좋아요

토란은 보통 가을철에 많이 수확됩니다.

특히 국이나 탕, 조림에 넣으면 특유의 부드럽고 미끈한 식감이 살아나요.

소고기나 닭고기와 함께 끓이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고, 들깨가루를 조금 넣으면 고소하게 먹기 좋습니다.

반찬으로만 먹기보다 국이나 찜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5. 부드럽게 익혀 먹기 좋은 식재료

토란은 감자보다 수분감이 많고 익히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딱딱한 음식을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국에 넣어 푹 익히거나 찐 뒤 으깨서 먹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다만 생토란은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란 손질할 때 꼭 주의하세요

토란을 손질하다 보면 손이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토란에는 옥살산칼슘 결정이 있어 피부나 입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긴 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을 벗긴 토란은 물에 잠깐 담갔다가 한 번 데쳐낸 뒤 국이나 조림에 넣으면 아린맛과 미끈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토란 먹을 때 이것도 알아두세요

토란은 채소처럼 보이지만 전분이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그래서 토란국에 밥을 많이 먹고, 여기에 달콤한 토란조림까지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생각보다 많아질 수 있어요.

토란을 넉넉히 먹는 날에는 밥 양을 조금 조절하고, 소고기나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함께 곁들이면 한 끼 구성이 더 좋아집니다.

또 신장 기능이 좋지 않아 칼륨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면 토란을 많이 먹기 전에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토란은 특별한 보양식이라기보다 식이섬유와 칼륨을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제철 식재료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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