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kg 감량비법, 첫 끼로 달걀 챙기는 이유

다이어트할 때보다 더 어려운 게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 일이죠.

살을 빼고 나서 식사를 조금씩 원래대로 돌리다 보면 어느 순간 체중이 다시 올라 당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약 10kg을 감량한 성시경 역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요즘 첫 끼로 달걀을 3개씩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렇다면 아침에 달걀을 먹는 것이 실제로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핵심은 '달걀 3개'라는 숫자보다는 하루 첫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챙긴다는 것에 있습니다.



1. 첫 끼부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요

아침을 빵이나 시리얼처럼 탄수화물 위주로 간단하게 먹으면 생각보다 금방 허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반면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이 함께 들어 있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달걀 한 개에는 대략 6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2~3개를 먹으면 비교적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어요.

첫 끼가 든든하면 오전에 과자나 빵 같은 간식을 찾는 횟수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 중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돼요

살을 뺄 때 체지방만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근육까지 함께 감소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감량기뿐 아니라 체중을 유지하는 시기에도 단백질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을 비교적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다만 달걀만 먹는다고 근육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에요. 생선이나 두부, 살코기, 유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먹고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아침 군것질을 줄이는 데 유리해요

달걀의 장점은 특별한 '지방 연소 효과'보다는 배고픔을 관리하기 쉽다는 것에 있습니다.

첫 끼를 너무 가볍게 먹거나 거르면 점심 전에 허기가 심해져 달콤한 커피나 빵, 과자에 손이 가기 쉬운데요.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 이후 식사량을 조절하기가 조금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하루 전체 섭취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셈입니다.

프로틴 요거트도 '단백질'만 보면 안 돼요

성시경은 영상에서 단백질이 들어 있는 요거트를 먹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고단백 요거트나 그릭요거트는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영양성분 차이가 꽤 큽니다.

'프로틴'이라는 문구만 보고 고르기보다는 단백질과 함께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생각보다 당 섭취량이 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 유지하려면 첫 끼를 이렇게 구성해 보세요

꼭 성시경처럼 달걀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달걀 1~2개 + 채소 + 무가당 요거트, 또는 두부·생선·닭고기 등 단백질 식품 + 채소 + 적당량의 통곡물처럼 구성해도 좋아요.

체중을 다시 늘지 않게 하는 비결은 특정 음식 하나가 아닙니다.

첫 끼부터 단백질을 챙기고, 하루 전체 섭취량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에요.

특히 체중을 뺀 뒤에는 극단적인 식단을 계속 유지하기보다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식사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요요를 막는 데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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