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아랫배가 묵직했던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소화불량이나 일시적인 몸 상태 변화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이런 증상이 평소와 다르게 자주 나타나고 오래 지속된다면 난소 건강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난소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소화기 질환과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여성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난소암 의심 증상 5가지를 살펴볼게요.
밥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 배가 계속 빵빵해요
난소암과 관련해 주의 깊게 살펴볼 증상 중 하나는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이에요.
평소와 비슷하게 식사했는데도 배가 자주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찬 듯한 불편함이 반복될 수 있어요.
특히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는 일시적인 더부룩함과 달리 배가 부푼 느낌이 자주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몇 숟가락 먹었는데 벌써 배가 불러요
평소에는 한 끼를 충분히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른다면 몸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이런 증상을 '조기 포만감'이라고 하는데요.
난소암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식욕이 줄거나 식사를 마치기도 전에 배가 꽉 찬 느낌이 들 수 있죠.
특히 조기 포만감이 복부 팽만이나 골반 불편감과 함께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생리 기간도 아닌데 아랫배가 묵직해요
난소암과 관련해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증상은 골반이나 아랫배의 지속적인 통증이에요.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골반 주변이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이 반복될 수 있어요.
통증이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배 전체가 눌리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특히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통증이 새롭게 생겨 계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화장실을 자주 가요
소변을 보는 횟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것도 살펴볼 증상이에요.
난소는 방광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난소 주변에 변화가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나타날 수 있어요.
물을 평소와 비슷하게 마셨는데도 화장실을 자주 찾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운 증상이 반복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이런 증상은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에서도 흔히 나타나므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유 없이 피곤하고 체중이 달라져요
다섯 번째로 살펴볼 변화는 평소와 다른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예요.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이 계속되거나, 식사량과 활동량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체중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복부 둘레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가 복부 팽만, 조기 포만감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소암과 관련된 증상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소화불량이나 배뇨 문제와 비슷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새롭게 생겼는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거예요.
복부 팽만이나 골반 통증, 조기 포만감,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한 달에 12일 이상 나타나거나 몇 주 동안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장해요.
진료 시에는 증상과 가족력 등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골반 초음파, CA-125 혈액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어요.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가 계속된다면 참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평소 아랫배가 더부룩하거나 불편할 때 어떤 방법으로 몸 상태를 살펴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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