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늘 한두 개쯤 있는 토마토. 흔한 식재료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토마토에는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을 비롯해 칼륨, 비타민 C, 엽산,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생으로 잘라 먹어도 좋지만 익혔을 때 장점이 커지는 영양소도 있어서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토마토를 자주 챙겨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토마토 효능 5가지를 알아볼게요.
1. 혈관 건강|라이코펜의 항산화 작용
토마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분이 라이코펜입니다.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관여합니다.
토마토에는 칼륨도 들어 있어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다면 채소와 과일을 통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데 활용하기 좋아요.
토마토 하나가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을 바로 낮춰주는 것은 아니지만, 혈관 건강을 생각한 식단에 넣기 좋은 식품입니다.
2. 피부 건강|비타민 C와 라이코펜
피부 때문에 과일을 챙겨 먹는다면 토마토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정상적인 콜라겐 형성에 필요하고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해요.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계절에는 토마토를 샐러드나 반찬으로 활용해 항산화 영양소를 챙겨볼 수 있습니다.
다만 토마토를 먹는다고 이미 생긴 기미나 잡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원글처럼 ‘잡티를 없애준다’고 표현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3. 체중 관리|양에 비해 열량 부담이 적어요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 부담이 비교적 적으면서 식이섬유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미리 씻어두었다가 간식으로 먹거나, 식사할 때 샐러드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어요.
특히 다이어트할 때 중요한 것은 토마토를 ‘추가로’ 먹는 것보다 평소 먹던 고열량 간식을 토마토로 바꾸는 것입니다.
4. 장 건강|식이섬유와 수분을 함께
평소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다면 토마토로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토마토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식단에서 장의 정상적인 활동을 돕는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아침에 달걀과 토마토를 함께 볶거나 점심 샐러드에 넣고, 저녁에는 익힌 토마토를 반찬이나 소스로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간편한 장점이고요.
5. 눈 건강|베타카로틴 등 카로티노이드 섭취
토마토에는 라이코펜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여러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에 따라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비타민 A는 정상적인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예요.
눈 건강을 위해 특정 음식 하나만 집중적으로 먹기보다는 토마토, 녹황색 채소, 달걀 등 다양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에게 토마토가 좋은 이유
남성이라면 토마토의 라이코펜을 눈여겨볼 만해요.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항산화 성분으로, 특히 전립선 건강과 관련해 많이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중년 이후에는 전립선뿐 아니라 혈관 건강도 신경 쓰게 되는데요. 토마토에는 라이코펜과 칼륨이 들어 있어 평소 식단에 자주 곁들이기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토마토를 익혀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되는 편이에요. 토마토 달걀볶음이나 토마토소스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여성에게 토마토가 좋은 이유
여성에게는 피부와 체중 관리 측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에요.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라 평소 피부 건강을 챙길 때 함께 섭취하면 좋아요.
수분이 많고 열량 부담도 비교적 적어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도 편합니다.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먹어도 좋고, 달걀이나 두부와 함께 볶으면 단백질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어 간단한 한 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을까, 익혀 먹을까?
토마토를 가열하면 세포벽이 부드러워지면서 라이코펜을 우리 몸에서 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라 올리브오일 같은 지방과 함께 먹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토마토 달걀볶음, 토마토 채소볶음, 토마토소스처럼 익혀 먹는 방법도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 B가 파괴된다는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설탕을 많이 넣으면 불필요한 첨가당 섭취가 늘기 때문에 그대로 먹거나 다른 음식과 곁들이는 편이 낫습니다.
토마토는 특별한 건강식이라기보다 평소 식탁에서 부담 없이 자주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에요. 생으로만 먹기 지겹다면 달걀과 볶거나 올리브오일을 살짝 더해 익혀보세요. 같은 토마토라도 먹는 방법이 달라져 훨씬 맛있게 챙길 수 있습니다.


0 댓글